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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림: «더 많은 작업실» 수강생 모집(9기 모집중)

안녕하세요. 피아★방과후의 공동 운영자 강정석입니다.

2015년 「서울의 인스턴스 던전」 발표 이후 11년. 당시 글에서 언급했던 신생공간들은 이제 모두 사라졌습니다. 그 시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‘아래로부터, 일인칭에서 씬을 만드는 일’을 이야기해온 강의 «더 많은 작업실»도 올해를 끝으로 마칩니다. 2026년 9·10·11기, 이제 세 기수만 남았습니다.

첫 강의는 무료입니다. 1강을 듣고 여기까지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그만두셔도 됩니다. 이후 내용이 필요한 분만 수강을 이어가시면 됩니다.

그리고 마지막 세 기수의 완강자에게는 수강료에 준하는 선물을 준비했습니다. 무엇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. 아마 수강료가 아깝지는 않을 거예요!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개요를 확인해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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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집 인원: 월요반, 토요반 각각 최대 5명까지

수강료: 280,000원, 현금 및 카드 결제 가능. (총 4회/18시간)

*1강은 무료입니다. 이후 강의 듣지 않아도 무방합니다. 2, 3, 4강이 필요한 경우에 위의 금액을 결제해주세요. 

대상: 씬 만들기에 관심있는 이 누구나

신청마감: 10월 9일 (금) 자정까지

다음의 항목 중 마음에 걸리는 게 둘 이상 있다면, 강의 수강을 권장합니다.

  • 나는 공모 또는 아트페어용 작가가 되기 위해 작업을 끼워 맞추는 일에 질린다
  • 나는 이사할 집을 보러 다닐 때, 속으로는 작업실로 쓸 생각을 하고, 전시나 행사를 열 수도 있을지 가늠하곤 한다
  • 나는 간혹 공동체를 상상하지만, 개인이면서 공동체일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다
  • 나는 작업의 생존 가능성이 아닌 작업 그 자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좋다
  • 나는 전시를 만드는 과정보다 전시 개최 후 우울과 불안이 더 크다
  • 나는 사회에 나와 작업을 하고자 했는데 실제론 고립되고 있다
  • 나는 내 전시 서문이나 비평을 볼 때, 어딘가 빠진 게 있다는 생각이 든다
  • 나는 예술을 삶의 중심에 두면서도 고립되지 않는 방법이 잘 보이지 않는다. 소셜미디어로는 부족하다
  • 나는 신생공간이 궁금하지만, 찾아보아도 뭔가 해소되지 않는다
  • 나는 씬이 뭔지를 잘 모른다. 어딘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고 생각한다
  • 나는 씬이 있고 없고가 내 창작에 무슨 차이를 주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하지 못한다

대략 다음의 내용들을 배웁니다.

  • 미술계의 근본적인 고장 모드-울타리에서 나가기
  • 작업실에 대해 사유하기
  • 작가적 기획의 기본 원칙
  • 따로 또 같이하는 법
  • 씬으로 유도되기
  • 씬을 만들기
  • 씬의 언어로 발화하기

장소: 신청자에 문자 공지.

일시:

[월요반]
2026년 10월 12, 19, 26일 및 11월 2일
매회 오후 1시 반 - 6시

[토요반]
2026년 10월 10, 17일 및 24월 31일
매회 오후 1시 반 – 6시

강의 신청: 구글 폼 작성. 신청 마감 10월 9일(금) 자정까지. ☞ [링크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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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이 사항]

  • 본 강의는 2026년 동안만 진행합니다. 외부 강의 제안을 받습니다. pia777after@gmail.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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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리큘럼

1강 – 통로와 울타리
서로를 알고, 울타리에서 나간다. 통로를 관찰한다.

2강 – 같지만, 다른 장소
빈틈이 만들어지는 원리, 보기엔 같지만 사실 다른 장소의 원리, 작가적 기획의 전제를 배운다.

3강 – 움직임의 이해
자기 자신보다 크고 넓게 또는 좁고 빠르게 움직이기.

4강 – 관리와 자동화
관리하기와 자동화에 대해 사유하기, 씬의 언어로 말하기.

 
헤더이미지 - By Balaji Kasirajan - Own work, CC BY-SA 3.0 (원본에서 일부 잘라내어 사용함.)
https://commons.wikimedia.org/w/index.php?curid=28916345